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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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예수님의 이 비장한 말씀이 낯설지 않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일본과의 해전을 앞두고 그의 병사들에게 비슷한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같은 말이지만 예수님은 여기에 '나 때문에'라는 단어를 추가하셨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말에는 '나라를 위하여'라는 말이 생략되었을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이냐에 따라가 생명의 가치는 전혀 달라집니다. 돈과 재물, 명예와 권력을 위한 헌신도 있지만 그것은 아무런 울림을 주지 못합니다. 나라를 위한 헌신도 시대적으로 다른 가치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위하여 바치는 목숨은 가장 큰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을 살리고 생명이 생명답게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바칠 만큼 헌신하고 충성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바를 이루기 위하여 더욱 진지하고 철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예수님을 위하여 우리 목숨을 잃고자 작정하고 헌신하는 것이 어렵고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목숨을 항상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가 사는 세상도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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