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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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그런데 율법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합니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확실히,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를 알지 못하고, 그를 함부로 대하였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13 그제서야 비로소 제자들은, 예수께서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제자들과 예수님의 대화에 따르면 율법학자들은 메시아가 오시기 전에 엘리야 같은 존재가 먼저 올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이 바로 엘리야였고 예수님이 메시아 그리스도이신 줄은 전혀 알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율법학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율법(토라, 오경)과 그 해석에 정통한 사람이라고 자타가 공인하였고 줄줄 외우는 사람들이었지만 그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전혀 눈치조차 채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문자와 학문으로만 알았지 삶 가운데서 발견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머리로 아는 것만으로는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삶의 한 가운데로 오셔서 생활을 통해 만나주시는 예수님을 가슴으로도 만나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신앙인이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 성서에 대한 지식과 학문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것에만 매몰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머리와 가슴이 함께 예수님을 향하게 하시고 글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도 예수님 만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옳은 방향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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