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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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들이 가버나움에 이르렀을 때에, 성전세를 거두어들이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서 물었다. "여러분의 선생은 성전세를 바치지 않습니까?"

 

당시에는 제사장 그룹이 성전을 유지보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전세를 걷었습니다. 세금 걷는 사람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그 사회가 종교적 공동체임에도 미납자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세금은 아니지만 교회에 헌금을 바칩니다. 시대가 다변화되고 지출할 일이 점점 많아지는 시대이다 보니 헌금에 대한 반발감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헌금 부담이 비교적 적은 가톨릭으로 옮겨간다는 말도 들립니다. 성전세가 잘 걷히지 않는 이유는 용도에 맞게 사용되지 않아 불신감이 있었거나 먹고 살기 힘든 시대였고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었으니 내고 싶어도 내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마냥 옛날이야기로만 들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교회에도 돈이 필요합니다만 그것이 어떻게 쓰여야 하는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건물이 사람보다 중하지 않습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교회가 성도들의 헌금을 잘 사용하고 또 믿음으로 헌금하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 물질 앞에서 간사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물임에도 많은 신자들이 헌금하고 베푸는 것을 아까워하고 교회는 헌금이 성도들의 헌신과 정성임을 망각합니다. 올바른 헌물을 하게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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