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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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그를 시험하려고 물었다. "무엇이든지 이유만 있으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갈릴리를 떠나 유대 지방으로 오신 예수님을 많은 무리가 따랐습니다. 그중에는 바리새파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이혼에 관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런데 그들의 질문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유대교 전통에 맞지 않는 대답을 하면 그것을 꼬투리 잡아 시비를 걸려는 것이지요. 사람이 질문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이 이성을 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알기 원하여 하는 질문은 삶과 신앙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괴롭히고 올가미에 걸어 해치기 위한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질문이 아니라 죄악입니다. 그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몇 번을 들어도 잘 이해하지 못하여 다시 묻고 또 묻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오히려 장려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질문이라도 그것이 생명이 아니라 죽음을 향한 것이라면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따르며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는 일에는 더 많은 질문과 의문을 갖게 하여 주십시오. 그러나 이웃을 시험하고 해치며 비아냥대고 어려움에 빠지게 하는 일에는 침묵하고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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