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월) | 마태복음 19장 4-6절

by 좋은만남 posted Aug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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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 처음부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는 것과, 5 그리고 그가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서, 자기 아내와 합하여서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하신 것을, 너희는 아직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6 그러므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바리새인들이 시험하려고 던진 이혼에 관한 질문에, 예수님의 입을 빌린 마태복음 기록자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자 섭리라는 성서의 원칙적 입장으로 답했습니다. 요즘은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기도 하고 또 여러 가지 이유로 독신으로 사는 사람도 늘고 있으며 결혼을 원하지만 적당한 배우자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혼하는 부부도 증가하고 있고요. 성서에서 원칙적으로 말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이제는 복잡해진 시대입니다. 그러나 변치 않는 사실은 어떤 방식의 만남이든지 그것이 하나님이 개입하신 만남이라는 것입니다. 서로를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 부부가 됐든 연인이 됐든 그 만남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또 결혼을 했든 하지 못했든, 하지 않든. 헤어졌든 그것이 허물이나 손가락질의 이유가 돼서는 안 됩니다. 모든 조건을 존중하고 상대방을 존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