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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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세례 요한의 권위가 하늘에서 받은 것인지 아니면 사람에게서 온 것인지 묻는 예수님의 질문에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잔머리를 굴렸지만 결국 '모른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에 대해 예수님도 그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으시겠다고 합니다. 만약 그들이 소신껏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답했다면 그에 대한 논박이 오가면서 토론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손익계산에 따라 답변을 피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솔직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진리를 깨달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였습니다. 마음을 열고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면 예수님을 만나고 깨달음을 얻을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자신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만 자신을 속이려는 거짓은 항상 우리를 유혹합니다만 자신에게조차 솔직하지 못하다면 변화와 진보의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먼저 자신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부끄럽더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할 때 반성과 회심의 기회를 만나게 됩니다.

 

† 결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이 우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분명 부족하고 오류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나약한 속성입니다. 먼저 솔직하고 진솔하게 우리 자신을 대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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