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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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마지막으로 그는 자기 아들을 보내며 말하기를 '그들이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 하였다. 38 그러나 농부들은 그 아들을 보고 그들끼리 말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그를 죽이고, 그의 유산을 우리가 차지하자.' 39 그러면서 그들은 그를 잡아서, 포도원 밖으로 내쫓아 죽였다. 

 

예수님은 포도원과 소작인들의 비유를 하고 계십니다. 포도원 주인이 소출을 받기 위하여 종들을 보냈지만 소작농들은 주인이 보낸 주인을 때리거나 죽이고 돌로 쳤습니다. 더 많은 종들을 보냈지만 똑같이 하였습니다. 이에 주인은 그 아들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소작농들이 상속자인 아들을 죽이면 그 유산을 자신들이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아들까지도 죽였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왜 이렇게 틀어졌는가를 이 비유에서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탐욕 때문입니다.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과 같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금단의 열매를 먹었듯이 하나님의 유산을 차지하려는 탐욕이 결국 상속자까지도 죽이는 비극을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지 못하는 이유도 역시 욕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욕심을 극복하는 그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가 될 것입니다.

 

† 우리는 크고 작은 욕심을 추구하며 살고 있으며 그것이 좋은 일, 미덕이라고 믿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욕심 때문에 망하기도 하고 죽기도 하고 또 죽이기도 합니다. 욕심이 아니라 복음을 따라 살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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