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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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임금이 손님들을 만나러 들어갔다가, 거기에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한 명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묻기를, 12 '이 사람아, 그대는 혼인 예복을 입지 않았는데, 어떻게 여기에 들어왔는가?' 하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13 그 때에 임금이 종들에게 분부하였다. '이 사람의 손발을 묶어서, 바깥 어두운 데로 내던져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4 부름받은 사람은 많으나, 뽑힌 사람은 적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종말의 때 심판을 염두에 둔 하나님 백성을 향한 경고입니다. 새 하나님의 백성으로 초대받은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모두가 선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게 중에는 악한 자들도 섞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회개를 통하여 초대에 부합하는 처신을 해야 하고 그것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은 더욱 비참한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초대는 어느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만 모두가 다 그 초대에 합당한 것은 아닙니다. 결국 그 마음가짐과 그에 따른 실천적 삶을 통해 검증받게 됩니다.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한다고 해서 모두가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 우리를 자녀로 불러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에 알맞은 믿음과 회개의 열매를 맺었는가 진지하게 반성하게 됩니다.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도와주시고 믿음을 따라 살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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