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목) | 마태복음 24장 21-22절

by 좋은만남 posted Dec 28,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1 "그 때에 큰 환난이 닥칠 것인데, 그런 환난은 세상 처음부터 이제까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22 그 환난의 날들을 줄여 주지 않으셨다면, 구원을 얻을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선택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날들을 줄여 주실 것이다."

 

세상에 닥칠 큰 환난을 예고하시면서 예수님은 그 환난이 너무 힘겹고 고통스럽고 길어서 그 날들을 줄여 주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다행히 하나님은 선택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그 기간을 줄여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얼핏 들으면 하나님이 병 주고 약 주시는 것 같습니다. 왜 환난을 겪게 하시면서 그 기간을 줄여 주실까? 우선 선택받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로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도 혜택을 보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미치는 신자들의 영향력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또 하나님은 정의의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긴장감을 느낍니다. 이것이 신앙의 균형입니다. 사랑 없는 정의는 무자비하지만 정의 없는 사랑 역시 맹목이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정의로우면서도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는 사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정의롭게 하시고 동시에 사랑의 마음, 연민의 마음도 잃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가 된 우리들이 이웃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복을 함께 나누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