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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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일어날 것이다."

 

예수님이 세속 권력 세력의 끝날, 즉 하나님이 통치하실 나라의 시작을 예언하시면서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다 일어날 것'이라고 진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었던 제자와 추종자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곧 닥칠 것이라며 재산을 팔아 한 곳에 모여 공동생활을 하면서 휴거(들어 올려짐)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 예언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2000년이 지났습니다. 예수님이 허튼 소리를 하신 것이 아니라면 왜 이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요? 혹시 그 나라를 오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하나님 나라는 외계인이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오듯이 외부에서 와서 지배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안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는 나라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위하여 우리가 모인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했어야 하고 우리가 바로 예수님의 분신처럼 살아야 했지만 모여서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닐까요?

 

†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구원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그냥 넋 놓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저절로 오는 나라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우리 안에서 만들고 가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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