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노아의 때와 같이, 이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38 홍수 이전 시대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지냈다.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기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다.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때,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세워질 때를 말씀하시면서 노아아의 시대를 예로 드십니다. 홍수가 나서 모든 것을 휩쓸어가기 직전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에만 몰두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닥친 재난을 피하지 못하였습니다. 여전히 그 '때'는 우리가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깨어 기도하며 준비하라고 엄하게 가르치십니다. 그럼에도 우리 역시 노아 시대의 사람들처럼 먹고 마시고 즐기고 인간적인 관심을 이루는 일에만 정신을 팔고 우리 영혼과 생명을 위한 관심은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병들거나 우리 생명을 잃게 된다면 먹고 마시고 인생을 즐기기 위한 노력과 준비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부디 육신만이 아니라 영혼을 위한 관심과 노력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갑자기 닥친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진지한 인생을 삽시다.
† 먹기 위해 사는지 살기 위해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을 감각적으로 즐기기만 할 뿐 우리 영혼과 참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며 참 자아를 찾아 하나님과 동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