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토) | 마태복음 25장 26-27절

by 좋은만남 posted Jan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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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러자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는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알았다. 27 그렇다면, 너는 내 돈을 돈놀이 하는 사람에게 맡겼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내가 와서,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받았을 것이다.

 

죄가 좋지 않은 행동을 '하였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한 달란트를 그냥 가져온 종의 경우를 보면 '하지 않은' 것도 죄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종이 한 달란트를 다 날려 먹었다면 꾸중을 들었을까요? 주인은 이 종의 재능의 크기를 잘 알고 있었기에 한 달란트밖에 주지 않았던 것이고 그래서 설령 실패하였다 해도 크게 욕을 먹고 모든 것을 박탈당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의 게으름, 무관심, 무책임, 노력하지 않음이고 이것들은 일상적 삶과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성실하게 작은 것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때 우리 삶은 성화 되고 하나님이 마련하시는 잔치에 참여하는 복을 받을 것입니다.

 

†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녀에게 '할 수 없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 능력만 의지한다면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도우심을 믿는다면 우리는 항상 '아멘'일 수 있습니다. 일상의 게으름과 핑계에 익숙해지지 않게 인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