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그 때에 임금은 자기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창세 때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35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어 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할 것이다.
심판의 날에 하나님은 양과 염소로 나눈다고 하십니다. 오른쪽, 양으로 분류된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내가 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었고 나그네로 있을 때 영접하였다'고 칭찬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내면적이거나 소위 영적인 것이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행위에 따라 상으로 주어집니다. 예수님은 실천 없는 믿음, 마음만인 신앙만으로는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지속적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 우리의 신앙이 우리 자신의 내면으로만 향하지 않고 바깥의 이웃에게로도 향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하나님 나라는 지금 여기서 함께 누릴 때에 참소망이 됩니다. 말로만 마음으로만이 아니라 몸과 삶으로도 신앙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