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목) | 마태복음 25장 40절

by 좋은만남 posted Jan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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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임금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할 것이다.

 

예수님에게 잘 했다고 칭찬을 받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언제 예수님을 섬기고 선행을 베풀었느냐고 반문을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한 선한 일이 바로 예수님께 한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천년 전의 예수님,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섬긴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가장 작고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예수님을 섬기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씀해주십니다. 보이는 사람을 성심으로 대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위선일 수밖에 없으며 모든 고등종교들이 사람에게 대하는 것이 곧 하나님(신)께 대하는 모습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높고 힘 있으며 인기 있는 사람을 잘 대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작고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친절한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좋은 것으로 갚아주실만한 일입니다.

 

† 우리는 스스로를 대단하게 여기고 남들보다 더 높이 여김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럴수록 우리보다 못하게 여겨지는 사람에게 함부로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터 이웃을 성심으로 대하여 예수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