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금) | 마태복음 25장 44절

by 좋은만남 posted Jan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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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그 때에 그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우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도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것입니까?'

 

예수님께 꾸중을 듣는 염소 같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자신들이 언제 어려움에 처한 예수님을 보고도 돕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적도 없는데 정말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살아가는 모습을 되돌아보면 타인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자신은 항상 옳고 언제나 선한 선택을 한다고 자부하고 악행은 전혀 하지 않는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착각입니다. 솔직히 이기적이며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억울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갖고있는 한계와 부족함을 알고 인정한다면 누군가의 지적과 비판에 발끈하기보다는 반성하게 될 것입니다. 반성하는 사람에게 변화의 희망이 있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내면적 이기심과 고집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고 잘못을 시인할 줄도 아는 성품을 갖게 하여 주십시오. 편협함과 고집 때문에 구원의 기회를 잃지 않게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