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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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비록 모든 사람이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나는 절대로 버리지 않겠습니다." 34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오늘 밤에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35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을지라도, 절대로 주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도 모두 그렇게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오늘 밤에 너희 모두가 나를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시자 베드로가 나서서 자신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하였고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로 대답하였습니다. 물론 우리는 그들이 자신의 말을 지키지 못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물론 제자들의 마음은 진심이었을 것입니다.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인간은 연약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진심을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스스로 한 말도 지키지 못하는 약한 존재이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진심을 알아주실 것입니다.

 

† 말한 대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만 우리의 약함 또한 압니다. 그저 마음뿐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마음을 하나님은 기쁘게 받아주실 줄로 믿습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보다 성숙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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