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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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고 하는 곳에 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에, 너희는 여기에 앉아 있어라."

 

예수님과 제자 일행은 겟세마네라는 곳에 갔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에, 너희는 여기에 앉아 있어라'고 하십니다. 곧 눈앞에 닥칠 고난의 길을 준비하시기 위하여 기도하시는데 왜 제자들에게는 '앉아 있으라'고 하셨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기도하자거나 같이 마지막 시간을 보내자고 하시지 않으셨을까요?그 깊은 뜻은 잘 모르겠지만 예수님이 무척 외롭게 느껴집니다. 인류 구원의 길, 죽음으로 새로운 삶을 제시하는 길은 외롭고 힘든 길임에 분명한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것 역시 외롭고 고독한 일일 것입니다. 구원이 즐겁고 쉽게만 이루어진다면야 좋겠지만 하나님 나라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피할 수 없는 길입니다. 고독한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 우리는 예수님처럼 철저하게 목숨 바쳐 살지도 못하고 그저 조금 흉내만 내는 것도 이처럼 힘든데 예수님은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 상상만 해봅니다. 예수님과 함께 그 길을 가고자 나선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동행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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