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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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그리고 제자들에게 와서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너희는 한 시간도 나와 함께 깨어 있을 수 없느냐? 41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라.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구나!"

 

고난과 죽음의 운명을 눈앞에 두신 예수님의 고뇌에 찬 기도가 얼마나 간절하였는지 누가복음 기록자는 '땀이 핏방울같이 되어 땅에 떨어졌다'(누가복음 22:44)고 전합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이 특별히 부르시어 같이 있어달라고 하신 제자들은 자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잠에 빠진 이유는 시험에 들고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그 자리에 우리가 있었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습니다. 마음만으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육신은 항상 우리 마음의 거룩한 요청을 거부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고난에 빠진 이들과 함께 있어주는 것처럼 꼭 필요한 일에도 우리의 육신은 자신의 욕망을 따릅니다.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망합니다. 마음이 육신을 다스리게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우리의 연약한 육신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마음이 육신의 욕망과 욕구를 넉넉히 통제할 힘을 갖게 하여 주십시오. 유혹에 빠지지 않게 깨어 기도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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