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금) | 마태복음 27장 19절

by 좋은만남 posted Apr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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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하였다. "당신은 그 옳은 사람에게 아무 관여도 하지 마세요. 지난 밤 꿈에 내가 그 사람 때문에 몹시 괴로웠어요."

 

예수님을 재판하는 중에 빌라도 총독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 간밤 꿈에 예수님 때문에 몹시 힘들었으니 이 재판에 관여하지 말라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신학자들은 이 구절이 후대 로마인을 대상으로 선교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기독교가 괜히 로마를 적대적으로 대할 필요가 없어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목적이라고 해석합니다. 어쨌건 빌라도도 이 재판이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정직하지 못한 일을 할 때에는 어떤 방식이든지 경고음이 들려오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양심의 찔림이든지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징후이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경고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일상에서 그런 경험을 많이 하고 있을 것입니다.

 

† 우리는 이미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거나 미워하시는 것인지를 잘 알면서도  종종 잘못된 선택을 합니다. 그때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 경고를 제대로 깨달아 옳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시고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