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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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날이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출신으로 요셉이라고 하는 한 부자가 왔다. 그도 역시 예수의 제자이다. 58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니, 빌라도가 내어 주라고 명령하였다.

 

아리마대 출신 요셉이라는 부자는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의 제자였다고 합니다. 그가 로마 총독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에 의해 사형 당한 사형수의 시신을 달라고 하는 것이 부자인 요셉에게는 모험이나 다름없었을 것입니다. 당시 부자이면 명망과 권력이 있었을 것이고 로마제국과의 어떤 유착관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은 과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요셉은 부자이지만 하늘나라에서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를 무조건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요셉처럼 부자이면서도 진리를 추구하며 선하게 사는 기독교인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의 복을 주시는 것은 그 물질을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쓰라는 명령입니다.

 

† 빈부격차가 심하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 사이에 적대감이 자라는 세상이 걱정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물질의 복이 하나님이 주시는 것임을 깨닫고 그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웃과 나누며 사용할 줄 아는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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