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금) | 마태복음 28장 18-20(상)절

by 좋은만남 posted May 16,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8 예수께서 다가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부활하여 갈릴리에서 나타나신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이라고 마태복음 기록자는 전합니다. 이는 물론 마태복음 공동체의 지도자가 예수님의 입술을 빌어 그 회원들에게 전하는 일종의 교훈이자 설교이며 명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명령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는 예수님을 믿고 그 가르침을 전하여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은 시작부터 예수님이 그리스도(구세주)라고 명시합니다. 즉 예수님이 구세주이며 그 가르침이 이 세상을 구하는 유일한 복음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합니다. 우리를 위한 구원의 복된 소식이 있다 해도 그것이 전해지고 들려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명령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과 가르침이 인류를 구원할 소중한 복음이라는 것을 기꺼이 고백하지만 그것을 우리의 이웃에게 전하고 알리는 일에는 소홀하였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