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님께서 호세아에게 말씀하셨다.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하여라. 이제 곧 내가 예후의 집을 심판하겠다. 그가 이스르엘에서 살육한 죄를 물어서 이스라엘 왕조를 없애겠다. 5 또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평원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겠다."
하나님은 자신의 예언자 호세아와 음란한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하라고 명하십니다. 이스르엘은 '하나님이 심으셨다(파종하셨다)'는 뜻입니다. 이스르엘은 또 물이 많고 매우 비옥한 지역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분명 그 이름은 축복의 이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축복의 이름을 '이스라엘의 활을 꺾겠다'며 저주의 이름이 되게 하십니다. 이 이름은 여로보암 2세의 증조부인 예후는 타락한 북이스라엘의 신앙을 바로 세우기 위해 혁명을 일으켰습니다만 그 자손들은 예후의 길을 따르지 않아 축복의 이름이 저주의 이름이 되게 한 상황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축복의 이름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가르침을 지키고 따르며 사는 사람의 이름입니다.
† 어느 누구나 좋은 이름을 같고 싶어 합니다만 그 이름값을 하면서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내려 주십니다. 우리가 그런 삶을 사는 자녀들이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