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금) | 호세아 5장 10-12절

by 좋은만남 posted Jul 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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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유다의 통치자들은 경계선을 범하는 자들이니, 내가 그들 위에 나의 분노를 물처럼 쏟아 부을 것이다. 11 에브라임이 도움을 구하러 허무한 것을 뒤쫓아갔으니, 에브라임이 심판을 받아, 억압을 당하고 짓밟혔다. 12 그러므로 나는 에브라임에게는 좀으로 유다 가문에게는 썩이는 것으로 칠 것이다.

국제적인 동맹과 전쟁의 와중에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각각 앗시리아와 주변국 연합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족의 땅을 공격하여 영토를 빼앗고 강대국의 힘을 빌려 생존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결국 양측 모두의 손실과 상처뿐이었습니다. 타인의 것을 폭력으로 빼앗으려는 것이나 강대국의 힘을 빌려 생존하려는 시도는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 선택할만한 적절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결과는 좀과 썩이는 것에 의한 심판입니다. 좀과 썩이는 것은 가진 것을 헛되게 날려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폭력을 의지하여 침략하고 강대국을 의지하는 것이 한반도 상황과도 비슷합니다. 우리 민족의 미래는 이스라엘과 다르기 바랍니다.

† 핵무기를 만들고 초강대국에 의지하는 남과 북의 현실이 이스라엘의 역사와 너무 비슷합니다. 결국 헛되게 모든 것을 잃는 불행한 파국을 맞지 않도록 이 민족을 구원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평화를  추구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