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토) | 호세아 5장 14-15절

by 좋은만남 posted Jul 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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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내가 사자처럼 에브라임에게 달려들고, 젊은 사자처럼 유다 가문에 달려들어 그들을 물어다가 갈기갈기 찢을 것이니, 아무도 내 입에서 그들을 빼내어 건져 주지 못할 것이다. 15 나는 이제 내 곳으로 돌아간다. 그들이 지은 죄를 다 뉘우치고, 나를 찾을 때까지 기다리겠다. 환난을 당할 때에는, 그들이 애타게 나를 찾아 나설 것이다.

동족 간의 전쟁으로 큰 상처를 입었지만 이들은 별로 교훈을 얻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이 아니라 강대국을 의지하려고만 하기에 그들은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그 강대국을 이용해 배신자들을 쓰러뜨리시고 벌을 주실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심판의 예언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은 다시금 이스라엘에게 회를 뉘우치고 다시 하나님을 찾으라고 촉구하십니다. 심판의 예언으로만 끝났다면 그들에게는 희망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복과 치유의 약속을 해주십니다. 회개의 촉구와 용서는 심판보다 우선합니다. 심판의 경고는 처벌이 아니라 회복과 구원임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 살다가 만나는 수많은 경고와 심판, 처벌을 발견합니다만 사실 하나님은 우리를 벌하시기보다는 회개와 구원을 원하십니다. 죄를 반복하는 어리석은 우리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구원하시려는 그 사랑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