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내가 그들이 가는 곳에 그물을 던져서, 하늘에 나는 새를 잡듯 그들을 모조리 낚아챌 것이다. 그들이 저지른 죄악 그대로 내가 그들을 징계하겠다. 13 나를 떠나서 그릇된 길로 간 자들은 반드시 망한다! 나를 거역한 자들은 패망할 것이다.
살면서 행복한 일만 있으면 좋겠지만 생각 같지 않게 어려움을 만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우리가 보이는 반응은 어떻습니까? 호세아의 심판 예언을 듣는 이스라엘 백성은 왜 자기들에게 이런 시험에 빠지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험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시험을 받는 이유는 자기의 욕심에 이끌려서 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야고보서 1:13-14). 하나님이 새를 잡듯 그물을 던진다는 표현은 함정을 파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저지른 죄악 때문이고 그에 대한 징계를 받는 것임을 호세아는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업자득입니다.
† 자기가 저지른 죄를 깨닫지 못하면 그저 억울하고 하나님만 원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억울한 시험과 시련을 주시는 분이 아니심을 믿습니다. 죄로 인한 심판을 받지 않도록 더욱 신실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