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금) | 호세아 7장 15-16절

by 좋은만남 posted Jul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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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들의 두 팔을 힘있게 기른 것은 나였지만, 그들은 나를 해치려고 음모를 꾸몄다. 16 허망한 것에 정신이 팔린 자들, 느슨하게 풀어진 활처럼 쓸모 없는 자들, 대신들은 함부로 혀를 놀렸으니, 모두 칼에 찔려 죽을 것이다. 이것이 이집트 땅에서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가끔 텔레비전을 보면서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먼!' 하는 대사를 듣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던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이 엄청난 야심을 가진 사람이었거나 자기를 집어삼키려는 계략을 부리는 것을 볼 때 쓰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일종의 배신감을 내포한 말로 들렸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도 그런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고 주변 나라 중에 우뚝 세워 주셨지만, 그들은 그 힘을 주신 하나님을 조롱하고 오히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을 하는데 열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물질을 주시고 능력과 재능을 주셨는데 과연 우리는 그것들을 어디에 쓰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명 평화의 일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특별하신 은혜이자 은총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재물과 권력에 대한 탐욕을 채우기 위해 이것들을 잘 못 사용하지 않도록 깨우쳐 주시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게 이끌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