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사람들이 금송아지를 앗시리아로 가지고 가서 대왕에게 선물로 바칠 것이다. 그러나 에브라임이 대가로 받아 오는 것은 수치뿐일 것이다. 끝내 이스라엘은 우상을 섬긴 일로 수치를 당하고야 말 것이다.
심판의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은보화로 치장하고 정성껏 만들어 그 앞에서 머리 조아리고 복을 빌었던 우상들이 침략자들에 의해 약탈당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복을 빌었지만 결국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수치일 뿐이라고 두 번이나 거듭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침략자는 아시리아이고 대왕은 야렙왕입니다. 그들이 당하는 수치는 이런 비아냥거림일 것입니다. "자기를 선택해준 신을 버리고 부자가 되게 해주겠다는 엉터리 신을 섬기더니만 결국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신세가 되었구나!" 생명 평화 진리 정의의 하나님을 거부하고 헛된 야망을 좇는 사람에게 돌아올 것은 수치, 부끄러움, 후회일 뿐입니다. 평생 부와 권력, 명예만을 추구하던 사람들이 결국엔 비웃음을 사는 일은 흔합니다.
† 우리가 올바로 사람 구실을 하면서 살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버리고 탐욕을 부추기고 경쟁으로 안내하는 헛된 가치에 매몰될 때 우리 삶은 결국 모든 것을 잃고 부끄러움과 수치만 남게 된다는 것을 두려운 마음으로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