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전쟁이 이스라엘의 성읍을 휩쓸고 지나갈 때에, 성문 빗장이 부서질 것이다. 그들이 헛된 계획을 세웠으니 칼이 그들을 모조리 삼킬 것이다. 7 내 백성이 끝끝내 나를 배반하고, 바알을 불러 호소하지만, 그가 그들을 일으켜 세우지 못할 것이다.
내려진 심판 앞에 이스라엘이 보일 반응을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들의 행태가 미래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게 하겠지요. 전쟁의 광풍이 휘몰아칠 때 그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바알, 즉 우상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호소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나무로 깎아 만든 우상이, 제 스스로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나무토막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지는 못합니다. 엉뚱한 곳에 구원을 요청한다면 목숨을 부지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나무토막 우상은 불쏘시개로나 쓸 때 유용할 뿐입니다. 살면서 누구나 위기에 직면합니다. 그럴 때 어디에 도움을 요청하는가가 그 삶의 방향을 좌우하게 됩니다. 돈, 권력, 지식, 인맥?도움이 되겠지만 궁극적 구원을 주지는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살리십니다.
† 살면서 만나는 어려움 앞에서도 아둔해지지 않고 눈이 흐려지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를 만드신 분, 그리고 오늘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인도하시는 길로 나아가면 반드시 구원을 얻는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