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그러나 나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 살 때로부터 너희의 주 하나님이다. 내가 광야에서 너희를 찾아갔을 때에 너희가 장막에서 살았던 것처럼, 나는, 너희가 다시 장막에서 살게 하겠다.
이스라엘이 속임수를 써서 부를 축재하였지만 그것을 자신의 능력이자 재능이라고 자랑하였습니다.(8절) 그러나 이것은 매우 큰 착각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이집트로부터 이끌어 내시고 광야에서 살아온 40년 동안, 또 가나안 지역에 터를 잡고 살아온 이후의 모든 삶을 돌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필요한 것을 공급하셨습니다. 광야에서도 그들은 만나와 메추리를 먹었고 심지어 옷이 낡거나 신발이 해어진 적도 없다(신명기 29:5)고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것을 모르는지 잊었는지 아니면 외면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알지 못하고 감사하지 않으면 그들은 편안한 건물이 아니라 다시 불안정한 장막(텐트) 생활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 우리가 살아 숨 쉬며 생활하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베푸신 것에 대해 오직 하나님께만 감사드리며 그 은혜가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소유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