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에브라임이 다시 태어나는 진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그는, 때가 되었는데도 태를 열고 나올 줄 모르는 미련한 아들과도 같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은 때가 되었는데도 태를 열고 나올 줄 모르는 미련한 아들과 같습니다. 사람이 어머니의 자궁에서 열 달을 머물며 성장한 후에는 반드시 그곳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때를 넘기고도 여전히 태 중에 남아 있다면 그 자신은 물론 어머니까지도 그 생명을 잃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다시 태어나는 중차대한 지점에 와 있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결국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돌보신 것이 벌써 수백 년입니다만 여전히 하나님의 뜻을 배우지 못하였고 알지 못하였습니다. 생명은 자라나야 온전한 생명입니다. 성장을 멈추고 한 곳에 멈추어 있으면 그 생명은 온전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멈추지 말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 이르도록(에베소서 4:13) 해야 합니다.
†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믿으며 자란 세월이 벌써 수십 년입니다만 과연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장성하였는지 되돌아보며 때론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새로운 탄생을 요청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더욱 성장하는 길로 인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