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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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는 그들에게 잠시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복음의 진리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있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갈라디아교회에 침입한 가짜 가르침과 거짓 교사들은 유대인 문화와 아무 상관이 없는 비유대 민족에게까지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강요하였고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 말에 넘어갔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믿음은 유대교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혹할 만 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런 주장에 단 한순간도 굴복하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들이 든든하게 서 있는 것은 거짓에 맞서는 많은 교인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모두가 유기체적으로 연결된 사회에서 거짓 주장에 흔들리지 않고 든든하게 서 있는 한 사람은 전체를 지탱하는 모범과 위로가 됩니다. 거대한 사회에서 한 개인이 갖는 공간과 무게가 작아 보일지 몰라도 그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이 바로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거짓이 난무하고 진실을 호도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나 하나, 우리들의 작은 목소리가 비록 보잘것없어 보이나 진실을 구하는 이웃을 지탱하게 하는 위로와 격려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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