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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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똑바로 걷지 않는 것을 보고, 모든 사람 앞에서 게바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당신은 유대 사람인데도 유대 사람처럼 살지 않고 이방 사람처럼 살면서, 어찌하여 이방 사람더러 유대 사람이 되라고 강요합니까?"

베드로가 비유대계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다가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을 죄로 규정하는 유대계 사람들이 온다니까 화들짝 놀라서 자리를 피한 일을 놓고 사도 바울은 베드로를 나무랍니다. 베드로는 기독교를 대표하는 거물급 인사이고 바울은 아직 정통성을 얻지 못하였지만 바울은 당당히 잘못을 지적합니다. 감히 상상하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이렇게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계급이나 서열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필요하다면 우리는 당당히 그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증오나 경쟁의 마음이 아니라 사랑의 마음으로 회개와 변화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 우리가 하지 못 하는 일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위선이 없기를 바랍니다. 또한 부조리에 대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하십시오. 그러나 모든 것이 선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용의 마음으로 하게 인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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