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그러나 성경은 모든 것이 죄 아래에 갇혔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약속하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근거하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려고 한 것입니다. 23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는 율법의 감시를 받으면서, 장차 올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기독교적 세계관의 전제는 인간이 죄 아래에 갇혔다는 것입니다. 원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본성 안에는 지독한 이기심과 경쟁심, 불신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때 우리는 살아서도 이미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열쇠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바꾸는 능력이 있는 분이라는 것을 믿고 그분의 삶믈 닮기 원할 때 우리는 전혀 다른 세상을 살게 됩니다. 교회에 나오고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한다고 해서 곧바로 목표점에 도달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율법이 유용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목표점은 자유입니다. 죄로부터의 자유, 헛된 가치관으로부터의 자유! 올바로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자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 너무 많은 것들로부터 얽매여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어 우리에게 참된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으로 예수님을 따라 살게 인도하십시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굴레를 벗어 완전한 자유를 누리는 삶을 허락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