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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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나의 자녀 여러분, 나는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 

지금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 잘못된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로 인하여 갈라디아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사도 바울 역시 심각한 영적 고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우들에게 있어 영적인 부모와 같은 사도 바울은 지금 겪는 영적 고통이 해산의 고통과 같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산의 고통은 출산하는 이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나오는 태아에게도 매우 심각한 고통이라고 합니다. 그처럼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영적 성숙에 도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고 아무런 대가 없이 거저 얻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고, 고통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간절히 구하시기에 넉넉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 여전히 어린아이로 머물러 있으면 고통스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착각일 것입니다. 비록 신앙의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고통스럽고 어렵겠지만 우리를 부르셔서 자녀로 삼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고 인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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