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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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하갈'이라 하는 것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을 뜻하는데,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지금의 예루살렘은 그 주민과 함께 종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26 그러나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종이 아닌 여자이며,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과 언약을 설명하면서 현재의 예루살렘과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을 비유로 듭니다. 퇴색한 종교인 유대교를 상징하는 현재의 예루살렘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을 낳은 하갈과 연관됩니다. 하갈은 종의 신분이었고 이스마엘은 상속자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본처인 사래에게서 낳은 이삭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결과였고 결국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율법은 우리를 종의 신분에 머물게 합니다. 그러나 새롭게 맺은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더이상 종의 신분이 아니라 자녀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종은 주인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존재이지만 자녀는 부모의 마음을 알고 스스로 움직이는 자발적인 존재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자녀들에게 약속된 세계입니다.

†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앙이 보상받고 심판을 피하려는 동기를 따르지 않기 원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그 사랑과 자비, 은혜의 교훈에 감사하며 기꺼이 따르는 것이 현세와 내세에서 영원한 구원의 길이 됨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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