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화) | 미가서 1장 2-4절

by 좋은만남 posted Nov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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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뭇 민족아, 너희는 모두 들어라. 땅과 거기에 있는 만물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 하나님이 너희의 죄를 밝히신다. 주님께서 하늘의 성전에서 말씀하신다. 3 주님께서 그 거처에서 나오시어 땅의 높은 곳을 짓밟으시니, 4 뭇 산이 그 발 밑에서 녹고 평지가 갈라진다. 불 앞의 밀초처럼 녹아 내리고, 비탈길로 쏟아져 내리는 급류 같구나.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시기 위하여 하늘 거처에서 땅으로 내려오시는 모습을 표현한 구절입니다. 그 죗값을 물으시는 대상은 뭇 민족, 즉 모든 인류와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밝히시는 것은 특정한 누군가가 아니라 모든 사람을 포함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죄를 감출 수 있는 사람도 없고 피할 수도 없습니다. 단지 그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을 뿐이지만 많은 사람이 착각하고 심판을 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아신다는 것은 우리 자신이 우리의 허물과 죄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말이며 회개하고 변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그 죗값을 받는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우리 마음에 숨긴 죄와 허물을 우리가 압니다. 그럼에도 깨끗한 척하고 순진한 척하면서 살지만 우리가 유죄임을 증언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일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으로 변화되어 죄로부터 자유롭게 인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