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목) | 미가서 4장 10-11절

by 좋은만남 posted Dec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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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도성 시온아, 이제 네가 이 도성을 떠나서, 빈 들로 가서 살아야 할 것이니, 아이를 낳는 여인처럼, 몸부림치면서 신음하여라. 너는 바빌론으로 가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주님께서 너를 건지시고, 너의 원수에게서 너를 속량하실 것이다. 11 그러나 이제 많은 민족이 연합하여 너를 칠 것이다. 그들은 이르기를 "시온은 망해야 한다. 이제 곧 우리는 이 도성이 폐허가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가난한 이웃을 착취하고 부자와 권력자들이야말로 선택받은 사람이라는 거짓된 가르침이 만연하여 이웃을 짓밟고 권력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넘쳐나는 세상이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은 모든 것을 허물고 새로 세우는 것뿐입니다. 이스라엘은 철저히 파괴되고 포로로 끌려간 후에야 다시 세워지고 모이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부활은 반드시 죽음이라는 단계를 거쳐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파괴와 멸망을 원하는 사람은 없겠습니다만 회복과 부활을 위해서 시련의 시기를 견디고 인내하며 회개하면 위기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곪고 썩어가는 데도 '괜찮다, 곧 나을 거다'라며 미루던 것들이 결국 철저히 망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그것은 견디기 힘든 시련이겠지만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주시는 연단과 회복의 시간이라고 믿고 견디며 인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