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토) | 미가서 5장 2절

by 좋은만남 posted Dec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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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의 여러 족속 가운데서 작은 족속이지만,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다. 그의 기원은 아득한 옛날, 태초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미가는 죄악의 길로 가는 이스라엘에 대한 멸망의 예언에 덧붙여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는 예언을 이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회복될 때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이라며 그 기원을 태초부터 예정되었던 일이라고 밝힙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는 베들레헴에 정착한 에브랏 가문을 말합니다. 베들레헴이 유다의 여러 족속( 혹은 통치자) 중 작은 족속이라는 것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넘어서 주변국과 온 세계를 다스릴 통치자가 나온다는데 그저 그런 지방의 소도시라니 게다가 예수님은 왕족이나 권력자 집안에서 나시지 않고 처녀를 통해 목수의 아들로 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가볍게 여기고 비웃는 작은 것을 통해서 거룩하고 큰일을 이루십니다.

† 우리는 항상 크고 화려하고 비싸고 대단한 것을 좋아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우리의 삶을 바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작고 보잘것없는 것을 통해 그 능력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의 가치관이 하나님의 가치관을 따르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