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가 주님께서 주신 능력을 가지고, 그의 하나님이신 주님의 이름이 지닌 그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의 떼를 먹일 것이다. 그러면 그의 위대함이 땅 끝까지 이를 것이므로, 그들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5 그리고 그는 그들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심판을 예고하지만 그 심판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때가 이르면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구원자로 보내실 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으로 백성을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돌볼 것이며 평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우리는 그 구원자를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일은 반드시 평화를 목적으로 해야 합니다. 분쟁이 있는 곳에 일치를, 대결이 있는 곳에 화해를, 경쟁이 있는 곳에 협력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교회가 분열과 차별, 증오에 앞장서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올바로 따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우리는 예수님이 막힌 담을 허시고 화해와 평화를 이루시는 분이시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심각한 대결과 분쟁, 다툼과 전쟁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 평화의 일꾼이 되도록 인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