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

1. 남북관계가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개성공단 출입을 통제하고 위성발사 시험도 한다고 하여 내외적인 고립에 처할 형편입니다. 남한의 대북정책도 오락가락합니다. 남북이 화해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뤄 세계를 향해 도약해야 할 때입니다. 이 민족을 이끌어 주시고 이 동포의 마음을 열어 주소서.

2. 고 장자연 씨 문건파동이 일고 있습니다. 추잡한 소문들이 속속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약자들을 향한 이런 못된 관행들이 이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텐데 오히려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 땅의 약자들을 그 팔로 막아주시고 정의를 세워 주소서.

3. 청년실업이 사상최대라고 합니다. 실질적인 청년실업대책은 나오지 않고 미봉책으로 오히려 절망 가운데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이 땅의 청년들이 깊은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그들을 격려하고 위로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