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
1. 아프간 파병을 하면 교전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중에 정부가 아프간에 파병을 결정하였습니다. 비열하고 부도덕한 전쟁에 왜 우리 청년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가야하는지, 왜 인류사회는 끊임없이 전쟁을 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이 땅에 평화를 주시고 정부가 탐욕을 추구하기 위해 젊은이들을 볼모 삼는 일이 없게 되도록 능력을 펼치소서.
2. 17년 동안 활동한 대학강사 간첩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여전한 남북대결에 가슴이 아프면서도 과거 공안사건으로 국민을 기만했던 역사가 생각납니다. 전모가 전혀 의심 없이 밝혀질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하여 국민들에게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