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
1. 서해안에서 남북해군 간의 충돌이 또 빚어졌습니다. 일방적으로 NLL을 그어놓은 남한이나 이에 도발적으로 자극하는 북한 모두 화해와 평화의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 모두의 패배가 될 무력충돌의 길을 피하고 공존과 공영, 생명의 평화의 길을 가도록 이 민족을 이끌어 주시고 지난 10년 동안의 화해와 대화가 수포로 돌아가는 일이 없게 굽어살피소서.
2. 4대강 사업이 착공하였습니다. 말로는 살리기 녹색사업이라지만 그 속내는 심각한 국토파괴, 생명말살의 토목공사입니다. 생명의 시대에 스스로 죽음의 구덩이를 파는 이 사업을 크신 능력으로 막아주시고 이 민족이 물질만능이 아닌 생명만능의 가치관을 갖게 가르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