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

1. 공기업 노조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시작됨에 따라 노동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노조도 국민이고 노동자인데 공기업 직원이라는 이유로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고 묵살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일 것입니다. 노사정이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하고 타협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서로의 마음을 열어주소서.

2.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회'에서 대통령이 보여준 모습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이 나라의 장로 대통령이 국민들과 온전히 소통할 수 있도록 그 귀를 열어주시고 마음을 낮춰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