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6/27)

1. 한국전쟁이 벌써 6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특히나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남북이 철저히 반목하고 있는 가운데 맞이하는 한국전쟁  60주년은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쓸쓸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가 60년이라는 숫자 이면에 담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몸짓들을 기억할 수 있게 하소서. 또 지금 우리가 보여야 할 새로운 몸짓을 구상하게 하소서.   

2. 한국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올라갔다고 온 국민이 환호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천안함 사건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으며, 집시법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4대강은 더욱 속결로 진행되고 있고, 아동 성범죄는 더욱 심화됩니다. 잊지 않게 하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