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11/14)

*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진행되면서, 역사가 거꾸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과거 권위주의 군사정부 시절과 그 모습이 얼마나 닮았는지, 쓰레기 버리지 마라, 자동차 타고 다니지 마라 등등 요구하는 것도 많고, 심지어 불심검문까지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G20이 어떤 행사인지, 어떤 의미인지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세계 1등 국민이 된 듯한 착각 속에 빠져 있는 이들을 보면서, 솔로몬의 성을 짓고 하나님께 범죄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떠오릅니다. 우리로 하여금 성찰하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소서.더 이상 가난한 사람들, 가난한 나라들, 생태 자연을 착취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