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4/24)
1. 4대강 사업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해 올해만 벌써 17명이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4대강 사업은 그 동안에도 무리한 예산편성과 생태계파괴 때문에 수많은 생명들을 죽이고 있다는 질타를 받고 있었는데, 거기에 이제 무리한 공사강행으로 인한 죽음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사람이 17명이나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반향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이는 지난 달 카이스트에서 5명이 자살한 사건에 비해 이상할정도로 조용한 현상입니다. 연이어 일어나는 죽음의 행렬에 무디어진 것인가? 아니면 발전이라는 탐욕에 가려져 죽음을 보지 못하는 것인가? 하나님! 이러한 때에 진정한 부활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