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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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드 멜로 지음 / 김상준 옮김 / 분도출판사

이 시대 잊혀진 영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깨달음의 영성을 소개합니다. 깨어있는 성도도 성숙하기 위하여 연재하는 이 글을 통해 영성의 세계로 나아가십시오.

 

1142-1016

위험한 것들 3

 

그러나 이처럼 단순한 진리가 종교 문화를 포함한 모든 문화에 의해 억눌려 왔습니다. 종교 문화는 경계하지 않으면 매우 교묘한 조종술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깨달음이 순간마다를 있는 그대로 체험하는 일을 넘어선 어떤 높은 지접, 한 고원이라고 봅니다. 깨달음을 목표로 삼는 거죠. 그러나 참 깨달음으로는 갈 곳이 없습니다. 이룰 것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깨달음을 얻을까요? 깨달음을 통해섭니다. 사람들이 순간마다를 체험하기를 진실로 원한다고 말할 때, 그 “원하다”는 말만 없다면 진실로 깨달음을 말하고 있는 셈입니다. 깨달음의 체험은 소원이 아닙니다. 체험하거나 아니면 못하는 겁니다.

 얼마 전에 한 친구가 아일랜드로 갔는데, 자기는 미국 시민이지만 아일랜드 시민권도 있고 미국 여권으로 여행하는 건 위험하니까 아일랜드 여권을 얻겠다더군요. 테러 분자들이 “여권 좀 봅시다” 하면 “난 아일랜드인이오” 하겠다는 거죠. 그러나 비행기에서 그의 옆에 앉는 사람들은 그런 딱지를 보고 싶지 않죠. 이 사람 자신을 실제로 있는 그대로 맛보고 체험하고 싶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음식은 먹지 않고 차림표만 먹으면서 삶을 허송하고 있습니까? 차림표는 정작 소용되는 것의 표시에 불과합니다. 여러분은 차림표의 말이 아니라 스테이크를 먹길 원할 일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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