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화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3/18)
1. 제주에선 계속해서 구럼비 바위 폭파가 강행되고 있고, 3월 15일을 기점으로 한미 FTA가 드리어 발효 되었습니다. 또 시청광장에는 쌍용, 재능, 콜트콜텍 등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희망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텐트촌을 꾸리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시대가 암혹하여,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이 너무나 큰 폭력에 노출되고, 삶은 더욱 나락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합니다.
2. 총선이 한 달도 넘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면, 공천과정과 후보등록, 선거운동의 절차를 지나면서 권력을 향한 인간의 추악함 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소서.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