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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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관 지음 / 살림출판사

그의 노래... 그가 쓴 글이 내 영혼을 울린다.
홍순관 - 평화와 생명을 노래하는 가수
신앙인으로서 그의 고백에 귀 기울여 보자.

 

1308-0224

 

  밖으로 데려갑니다

 

어느 날 나는 교과서 같은 설교보다
숲에서 들려오는 새소리가 좋을 때가 있습니다.

 

잘 정돈된 교회의 기관들보다
흐드러지게 피는 들꽃이 내 정신을 깨워 놉니다.

 

아무렇게나 자라는 풀들이
갈 곳을 정하지 않는 바람이
따르지 못할 율법보다
교회의 짜인 권위보다
훨씬 더 긴장감을 줍니다. 

 

자유롭지 못한 내 손목을 끌고
예수는 자꾸 어디론가 데려갑니다.
갈릴리 사마리아로
북한으로
관습 밖으로

 

어느 땐 좌측통행과도 같은 도덕 밖으로  

 

IMG_48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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