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지난 주일부터 아기 예수님의 나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대강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강절이 시작될 때 성탄목,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합니다. 이는 아기 예수님을 낳은 부모가 헤롯의 살해 위험으로부터 피하고자 이집트로 도망가던 당시의 상황을 반영한 전설에서 유래한 풍습이라고 합니다. 우리교회도 지난 주일에 성탄목을 장식하였습니다. 성도들이 함께 예배당에 중형 트리를 예쁘게 설치하고 장식하였습니다. 어린이들도 신이 나서 뛰어다녔습니다. 예배당 입구 현관에는 정지수 전도사님이 푸른 빛이 나는 전구와 포인세티아,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로 멋나게 장식해 주셨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고 해서 성탄의 축제 분위기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데 이 트리들이 우리와 이웃의 마음을 격려하고 힘나게 하면 좋겠습니다.



♥♥ '기독교방송국(CBS) 취재 요청'

며칠 전에 낯선 번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받아보니 CBS방송국의 기자라고 합니다. 일전에 우리교회 초록가게를 취재하겠다고 전화를 하신 기자분이신데 우리는 아직 규모가 작고 시작단계라 별로 취재할 것이 없겠다며 다른 교회를 추천해드렸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전화를 걸어 취재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일 오후 2시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큰일입니다. 이번 주일이 아주 많이 추울꺼라길래 실내에서 그냥 해야겠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취재를 위해서 일부러 추위고생을 사서 할 수도 없고. 아무튼 기자들이 알아서 하실 부분이니까 우리는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영상방송인지 인터넷신문인지는 확실히 모릅니다. ♡